[신혼여행/오사카-10]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익스프레스 티켓 없이 즐기기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남편이랑 첫 놀이공원이 유니버셜이 될줄이야!
유니버셜 재팬 홈페이지에서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는데 색깔로 구분이 되어있어서 확인하기 어렵지 않았어요
일정이 길어서 유니버셜 방문은 혼잡한 날을 피해 비교적 한산한 날로 입장권을 구입하고
익스프레스 티켓 없이 아주 알차게 놀이기구 많이 타고 왔어요!
입장권만으로 5분~30분 이내로 웨이팅하면서 놀이기구 다섯개 정도 타고,
닌텐도 확약까지 받고 구경하다온 우리 ♥
난바쪽에 숙소를 잡아서 이동했는데 우메다쪽 숙소잡으면 유니버셜 가기가 더 수월하다고 하더라구요
난바에서 이동해도 그리 멀지않은 동선이라 편하게 간 것 같아요
유니버셜 방향으로는 사람이 점점 많아져서 방향이 맞게 가는구나 싶어요
전날 피곤해서 그런지 원래 아침형 인간 부부인데 뒹굴거리다 늦게 나왔어요
오픈런 하지도 않았는데 들어가자마자 유니버셜 어플에 해리포터가 30분 찍혀있길래 바로 뛰뛰
체감은 20분? 거의 바로 탑승했던 것 같아요
오랜만에 탄 해리포터는 여전히 재밌었어요!!
생각보다 기다리지않아서 구경하면서 미니언즈도 10분만에 타고
지나가다가 샤크도 타고, 헐리우드도 타고 오전안에 놀이기구만 4~5개 탄것 같아요
혼잡도가 낮은 날이기도 했지만, 어플로 웨이팅 짧은 순서대로 눈치싸움 잘하면 아주 편하게 놀다올수있겠더라구요
제일 기다렸던건 밥집이였는데 자리잡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남편이 자리잡아줘서 편하게 주문하고 햄버거 먹었는데 맛은 그냥그랬지만 아주 비쌌다는!
베스킨보여서 추운날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오후에 어플로 그냥 혹시나 해본 닌텐도가 바로 되더라구요
바로 구경!
닌텐도는 처음인데 너무 귀엽게 꾸며져 있어서 구경하기 좋았어요
사람이 여기 다 몰려있었는지 놀이기구 웨이팅이 3시간이 되었더라구요?
타지는 못하고 구경만 하다가 나왔던 닌텐도
날짜랑 시간만 잘 보면 익스프레스 없이도 재밌게 놀고 올수있으니 돈아껴서 맛있는거 더 많이 사먹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