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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4 [결혼준비] 추가금 없는 루나스포사 본식 드레스 셀렉 후기

꽁땅콩 2024. 11. 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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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스포사 본식 드레스 셀렉

 

본식 한달 정도를 앞두고 드디어 마지막 일정인 드레스 셀렉 다녀왔어요

미루고 미루다 정한 날짜였는데 후회했어요

무조건 빨리할 수 있는 날 빨리하는 거 추천합니다

특히 저처럼 추가금 없이 드레스 셀렉 예정이라면

드레스 대여가 다 되어있는 상태일 수도 있어서 빨리 다녀오세요ㅜㅜ

 

 

저는 W에서 결혼준비를 해서 루나스포사, 코코드브라이덜, 드벨르마리에

3곳 중에 고를 수 있었고 별 기준은 없었지만 그나마 추가금 없는 드레스 후기가 몇개라도 있었던

루나스포사로 결정했어요

드벨르마리에는 규모가 큰 만큼 되게 공장식으로 진행한다는 후기를 봐서 패스했어요

코코드와 루나스포사는 W웨딩시티 건물 내에 있어서 집이랑 가까웠어요

주차하고 올라가서 잠시 대기

 

 

대기하고 있으면 설문지를 작성해요

체형과 드레스 취향 선택인데 이건 미리 알아보고 와서 후다닥 적었어요

대충 적어도 찰떡같이 알아들으시니 부담없이 막적어도 될듯 했어요

저는 키가 작고 팔이 전체적으로 통통한 편이라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만한 드레스 위주로

추천 부탁드렸습니다!

 

 

애초에 추가금 없이 할 생각이였어서 드레스샵 인스타를 그리 열심히 찾아보지 않았어요

인스타에는 모두 추가금이 필요한 드레스 이기도 했고!

대신 입고 싶지 않은 확고한 NO 취향의 드레스 사진을 가져가서

이런 느낌 빼고 다 입어볼게요 라고 했습니다

아주 효율적이였어요!!

 

 

 

 

 

총 5벌 피팅했고 4벌은 추가금 없는 드레스 1벌은 추가금 있는 드레스 입어봤어요

4벌까지하고 거의 정했던 상태라 남은 1벌은 그냥 한번 입어보고 싶은 걸로 골랐어요(추가금 있어도)

 

 

 

 

입자마자 마음에 들었던 비즈 화려한 드레스

처음 취향은 확고한 실크였지만 비즈입고 아 이게 더 나답다 싶었어요

실크도 너무 예뻤지만 추가금 없이 하고싶었으니 그중에선 4번 드레스가 제일 낫겠더라구요

티아라까지 쓰니까 실제로는 더 화려했던 드레스 였어요!

 

 

 

거의 셀렉을 완료한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입어본 추가금 있는 실크 드레스

입자마자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화려했던 4번 드레스에 살짝 묻히기도 했고

결혼식날인데 좀 더 화려하고 싶은 마음도 들더라구요

아쉽지만 실크 드레스는 입어본 걸로 만족하고 4번 비즈 드레스로 셀렉했어요

 

가기전까지만 해도 강경 실크파였지만, 비즈를 셀렉하고 나온ㅎㅎ

좀 빨리 입어보고 고르고 해서 1시간 30분? 정도 걸렸던것 같아요

 

찾아보기 전에는 추가금 없는 드레스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어서 힘들었는데

제 블로그를 보시고 다들 참고 하셨음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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