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오사카-6] 고베 여행 고베 까눌레 디저트맛집 penheur 푸노루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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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6

 

 

고베여행 둘째날

신혼여행 간 일주일동안 딱 하루 비가 왔었는데 그 날이 고베에 있던 둘째날이였다

생각보다 비가 아주 많이 왔지만 우산쓰고 돌아다니는 추억도 생겼고

비오는 고베 풍경도 운치있고 예뻐서 나쁘진 않았다 다행히 저녁부터는 비가 그쳐서 자유로워짐!

고베에는 먹어보고 싶었던 빵 맛집 리스트가 많았는데 거의 다 일정이 안맞아서

미리 알아보고 간 곳 중에 제일 맛있었던 고베 까눌레 맛집 푸노루 penheur  카페 

까눌레 하나만 파는 카페인데 유명한 만큼 기대도 엄청하고 방문했다

 

살짝 언덕에 위치하기도 했고 비까지와서 가는데 조금 힘들었고

간판이 작았는데 구글맵에서 보던 모습 그대로라 찾기 쉬웠다

계단으로 올라가면 작은 내부와 테라스 공간이 있었고,

천장이 낮아서 키가 큰 우리 남편은 마치 난쟁이 마을에 들어온듯 했음

 

 

카페인줄 알았는데 카페 보단 약간 선물세트 사가는 느낌?

앉아서 먹을 공간은 충분하지 않았다 쉬다가 가려고 했는데 바로 사서 내려갔음

까눌레 4개에 만원정도 했는데 처음엔 이렇게 작은데 너무 비싼가? 싶었다

 

 

숙소에 두고 가려고 다시 내려와서 들렸는데 맛이 궁금해서 바로 먹어봤다

포장도 예쁜데 까눌레도 너무 정성스러워서 먹기 아까울 정도!

주문할때 맛을 고를 수 있었는데 추천해주시는 맛으로 골랐다

 

 

하나 먹자마자 태어나서 먹어본 까눌레는 다 가짜였던 것 처럼 식감이 제대로 까눌레였고!

향과 풍미가 엄청났음 다른맛도 조화롭고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기본이 제일 맛있었다

스무개 박스로 사오고 싶을정도로 맛있었지만 비싸긴해서 경험해본걸로 만족!

고베오면 꼭 들렸음 좋겠는 까눌레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