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수영구] 남천녹차팥빙수 남천동 팥빙수&팥죽/ 보성녹차팥빙수 주차가능 로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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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녹차팥빙수]

- 보성녹차팥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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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부산 수영구 수영로 394번 길 28

 

▶ 영업시간: 10:00 ~ 22:00

 

▶ 전화번호: 051-625-5544

 

▶ 팥빙수 4.0 / 단팥죽 4.0 / 아메리카노 2.0 (ice 3.0) / 식혜 3.0 ( 병 8.0)

 

    *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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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오래된 로컬 맛집 #남천녹차팥빙수 다녀왔어요 ~!!

항상 와보고 싶던 곳인데 남구 아이스링크장 들린 김에 생각나서 왔는데 너무 좋았아요

당연히 주차장 없는 줄 알고 근처 골목에 해야겠다 하면서 왔는데 입구까지 오니 주차 도와주시더라고요

주차장도 안쪽에 있었고, 만차라서 건물 앞에 주차하라고 안내해 주셔서 너무 편했어요

남천동 엄청 자주 다녔었는데 이런 곳이 숨어있을줄 몰랐어요~! 여기 골목만 정말 이색적이더라고요

바로 앞쪽에 옵스랑 뉴러우멘관즈 있었는데 은근 남천동에 맛집 많아요ㅎㅎ

광안리 들렸다가 오기도 좋고! 날씨 더워지니까 팥빙수 벌써 당기더라고요 ><

입구에서 왼쪽이 팥빙수집이였고, 맞은편은 국숫집인데 영업하는지는 모르겠어요

애매한 시간대에 갔는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내부가 좁을 것 같았는데 은근히 깊고 테이블이 많아서 웨이팅해도 금방금방 빠질 듯했어요

 

 

 

그늘이라 기다려도 덥지 않고 좋았어요 사진 찍기 너무 좋은 곳! 

날씨까지 맑으니 이국미도 있고, 간판도 너무 감성적인 느낌 ㅋㅋ

보성녹차가루를 뿌려주는 남천녹차팥빙수 저녁시간대도 색다른 느낌이라던데 저녁까지 운영하니까

담엔 다른 시간대에 와봐야겠어요 주차도 가능하니 걱정 없이 자주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르신들도 정말 많고, 젊은 사람들도 많고 가족들도 많이 오는 정말 남녀노소 팥빙수 맛집인듯했어요

앞쪽으로 주차장이 있고, 자리도 좀 있었어요 주차 안내 해주시는 분도 계셔서 수월하게 했네요

팥빙수만 파는 줄 알았는데, 팥죽이랑 커피, 식혜까지 판매하고 있는 디저트 카페!

 

 

 

 

아직 한여름이 아니라서 그런지 냉방 중은 아니었고, 로컬 맛집 티 팍팍 내는 오래된 빙수집이었어요

간판에 쓰인 글씨체 하나하나 감성적이고 사진 찍게 만드는 그런 옛날 가게

입구 쪽 바로 있는 야외스러운 자리는 테이블이 너무 흔들려서 빙수 쏟을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안쪽으로 자리가 많다고 해서 쭉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깊고 자리 많아서 신기했어요ㅎㅎ

 

 

 

#남천녹차팥빙수 1인 1 메뉴가 필수라고 하고, 결제는 선불이에요

주문하고 자리를 잡아야겠다 했는데 주문하자마자 내어주시더라고요ㅋㅋ

빙수를 1인 1 메뉴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양이 정말 1인분이라 2 빙도 가능할 듯했어요

보성녹차팥빙수가 유명한 카페라 생방송투데이와 생활의 달인에도 출연한 맛집이었어요!

단팥죽에 꽂혀서 팥빙수 1개, 단팥죽 1개 주문완료

 

• #팥빙수 4,000
• #단팥죽 4,000
• #식혜 3,000

커피메뉴는 아메리카노뿐이었고, 아이스는 1,000원 추가! 

빙수에 팥 추가 금액도 1,000원 이었어요

 

 

물은 계산대 앞에 있고, 팥추가는 1,000원 이었어요

가격이 4,000원으로 오른 거라고 하던데 예전엔 더 저렴하게 판매했었나 봐요

여기서 주문하고 사진 몇 장 찍는데 바로 팥빙수랑 단팥죽 나오고 가루 추가해서 자리로 가져갔어요

 

 

 

야외인 듯 야외 같지 않은 자리들이 이어져있는데 의자가 세월을 맞아 흔들리고 테이블도 아무렇게나 나와있는데

나름대로의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안쪽이 자리가 예쁘긴 한데 파리들이 날아다녀서 좀 그랬어요

예쁜 건 잠시고 좀 편하게 먹으려고 입구로 돌아와서 자리 잡았어요

가격대가 저렴한 것도 있지만, 동네에서 오래된 맛집이라 기대 엄청하고 왔어요

화장실은 1칸이지만 생각보다는 나름대로 깔끔한 편이었어요

 

 

녹차팥빙수에 녹차가루는 원래 엄청 조금 뿌려져 있었는데

계산대 앞에 녹차가루랑 계핏가루 있어서 취향껏 뿌려먹을 수 있었어요

빙수 받아서 녹차가루 바로 팍팍 추가하고, 단팥죽은 계피가루 너무 많이 넣어도 별로라 내어주신 그대로 먹었어요 녹차가루는 부족하면 또 가서 마음껏 뿌려먹을 수 있으니 너무 좋았어요

녹차랑 팥 조합♥

단팥죽이랑 팥빙수랑 양이 딱 둘이 디저트 먹기 적당한 양이라서 무겁지도 않고 좋았어요 

 

팥 너무 좋아해서 1인 2 빙 하고 싶었지만, 단팥죽도 있으니 참았어요

단팥죽 전문점은 항상 이런 그릇에 단팥죽이 나오더라고요

팥들이 전부 으깨지지 않고 알알이 살아있으면서도 부드러운 게 진짜 팥맛집

단맛이 세지 않아서 단거 싫어하시는 분들도 딱 적당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많이 달지 않은 맛있는 옛날 팥빙수 그 자체에 보성녹차가루 조합,,

단팥죽은 생각보다 매우 뜨거워서 빙수 다 먹고 먹음 딱이었어요

둘이 먹는데 너무 맛있다며 후다닥 먹었네요 

주차하는 시간보다 주문하고 먹는 시간이 훨씬 더 짧았던 것 같아요ㅋㅋ

옛날 팥빙수 너무 맛있어요

 

간판에는 보성녹차라고만 되어있는데 지도는 '남천녹차팥빙수' 하니까 나오더라고요!

여행온 기분도 나고 너무 맛있는 팥빙수와 단팥죽 조합이었어요 단팥죽 너무 뜨거워서 한입 먹고 팥빙수 먹으면 이가 너무너무 시려우니 팥빙수 먼저 먹고 따뜻하게 단팥죽으로 마무리하면 더 좋을 듯해요 한입한입하다가 진짜 이시려서 얼굴 잡고 먹었네요 광안리맛집도 많은데 맛있는 밥 먹고 디저트 먹으러 오면 딱 좋을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