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소노벨 청송 스위트룸 솔샘온천, 빠띠오레스토랑, 수달래 조식 경북 온천 리조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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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벨 청송 가족여행

 

 

올해 첫 가족여행으로 다녀온 소노벨 청송

온천 취향이 확고해서 솔샘온천 계속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다녀왔어요

소노벨 제휴 회사나 회원권 등등으로 가족호텔로 가성비 좋은 금액 예약 가능하긴 한데 공홈에서 예약해도 

가격대가 비슷해서 바로 예약했어요

스위트룸은 취사가능/불가능 으로 구분되고 최대 5인까지 투숙 가능이라 인원추가 없이 이용했어요

예약 시 포함 된 솔샘온천 2인/수달래조식 2인 제외하고 나머지 3인은 현장에서 추가 결제했습니당

 

 

사과로 유명한 청송은 자판기에도 세척 사과가 있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체크인카운터에도 사과즙을 구매할 수 있었고 여기저기 사과 메뉴가 많아서 궁금하더라구요

솔샘온천은 투숙객이 아니라도 이용 가능해서 사람이 꽤 많았어요

투숙객이라 할인받고 추가금 결제 후 이용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노천 온천 하기에도 귀가 시리긴했어요 

물은 부들부들 너무 좋더라구요 

 

 

 

수달래에는 조식만 이용가능해서 저녁은 리조트 안에있는 빠띠오 레스토랑에서 해결

춥기도하고 근처 식당이 좀 있긴한데 빨리 닫는 것 같더라구요 전화해보니 예약 마감인 곳 도 있고!

빠띠오 레스토랑에는 양식메뉴이긴 하지만 청송 사과로 요리한 메뉴가 많아서 저는 좋았어요

사과닭강정, 사과피자, 사과왕돈까스 등등!

 

 

입짧은 아빠포함 5명이라 메뉴는 5개 주문했는데 양이 진짜 많았어요

가격대비 양이 엄청 많고 하나하나 맛있어서 만족한 레스토랑

파스타는 향이 강해서 남편 취향은 아니였지만 나물 향 괜찮으면 극 호!

사과닭강정은 달달하니 아이들도 잘먹을 것 같아요

돈까스도 진짜 왕왕 크기였고 소스에 사과가 듬뿍 있어서 맛있었어요 

사과피자는 달달한 고르곤 졸라 피자에 사과토핑으로 이것도 완전 제 취향이였어요

볶음밥도 무난하니 괜찮았고 양식 안먹는 아빠도 잘 드실 정도라 가족 여행오면 들리기 좋을 것 같아요

 

 

스위트움은 방 2개와 욕실 2개 거실로 되어있고 요리를 하지는 않았어요

식탁이 있어서 간단하게 요리하기도 괜찮았을 것 같아요

방이 너무 더워서 갑갑하긴 했지만 넓어서 편했어요 

 

 

 

 

기대했던 수달래 조식!

메뉴도 은근 많고 하나하나 맛있더라구요 빵과 버터만 있으면 조식뷔페 다 좋아하긴하지만 

프렌치토스트와 스프도 맛있었고 한식메뉴도 아주 많았어요 

가족들 모두 너무 잘먹어서 만족스러웠던 수달래

울남편 출근이슈로 먼저 부산 내려가버려서 너무 아쉬웠던,, 

 

 

 

 

진짜 추웠던 청송은 차까지 다 얼어버려서 체크아웃하고 로비에서 얼어버린 차를 한참 기다렸어요

노후되긴 했지만 온천도 좋고 밥도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던 소노벨 청송

내려가면 바로 근처에 사과직판장이 몇군데 있어서 비교해보고 사과도 잔뜩 사서 돌아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