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호이안] 다낭 1일차 일정(골든로터스,포박하이,한시장,마담홍,부부샵,엘스토어,헬리오야시장,더블라섬리조트)

2023. 7. 15. 09:56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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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다낭/호이안 여행 7/8~7/11




비엣젯 항공 이용하고, 비행기 제외 총 경비 2인:100만원 정도 쓴 것 같아요

그랩은 카드 등록해놔서 경비에서 제외했어요
환전은 고민하다가 김해공항 머니박스에서 환전하고, 한시장가서 동으로 환전
김해공항 머니박스는 미리 예약하고 방문해서 바로 받을 수 있었는데 
공항지점이지만 공항에 없고 경전철 1층에 있어요 공항 1층으로 나가면 바로 경전철 있어서 금방 다녀오긴했어요
가깝고 편해서 앞으로도 머니박스 이용할듯!
아침 8시 55분 비행기였는데 계속 장마라 비가 많이 와서 조금 지연됐어요 ㅜㅜ
9시 50분 정도 출발했고, 시차는 2시간이라 도착하니 점심시간 조금 지나더라구요
전날 밤에 서브웨이 시켜놔서 그대로 냉장고 넣어뒀다가 공항와서 먹었어요
점심 늦게 먹을 것 같아서 그랬는데 든든하니 좋더라고요ㅎㅎ


 
 
 
 


1일차 일정

다낭공항  >  골든로터스(짐보관)  >  환전  >  포박하이  >  부부샵, 엘스토어, 마담홍  >  콩카페  >

헬리오야시장  >  롯데마트  >  더블라섬리조트 

 
 

처음엔 바로 숙소가서 짐 풀고 한시장쪽와서 밥먹고 하려고 했는데! 숙소왔다갔다 귀찮기도 하고 비행기 지연된 시간아까워서 바로 마사지샵가서 짐보관 서비스 이용했어요!
골든로터스 전날밤에 급하게 카톡으로 예약했는데 너무 괜찮더라고요 진짜 너무너무 추천 다낭도깨비보다가 발견했는데
마사지 코스도 너무 좋고, 시설도 깔끔하고, 매니저님이 너무 친절하셔요ㅎㅎ

 
 

다낭공항에서 한시장 그랩타기

다낭공항에서 바로 나오면 정면 신호등 건너서 RIDE APP PICK UP 포인트로 이동
표지판 방향으로 나가니 바로 그랩 포인트가 보였어요
초록색 파라솔 밑에서 그랩부르고 바로 이동
그랩 처음 써봐서 긴장했는데 처음에만 약간 혼란스럽고 해보니까 그랩 진짜 편해요
환전해 온 돈도 아끼면서 카드결제되는 그랩 팍팍 쓰고ㅋㅋ
 

한시장 환전

한시장 환전으로 유명한 노란 간판은 사람 진짜 바글바글해서
바로 그 맞은편 콩카페 옆에 있는 환전소왔는데 훨씬 잘 쳐줘요
다 비슷비슷한데 기다리지않고 바로 되니까 다들 이쪽으로 오라고 말해주고 싶을 정도
 
100달러=236만동 정도 
400달러=2362 
40달러=22500 
총 440달러 = 10,348,000만동 받았어요!
100달러랑 20달러랑 지폐마다 환전되는 수수료가 달라요 가능하면 100달러 단위로 맞추기 
 
 
 

포박하이

환전했으니 밥먹으러~~
포박하이 후기도 많고 다낭 3대 쌀국수집이라해서 왔는데 결론은 완전 별로였어요
곰탕이잖아? 근데 또 딱히 맛있다 이것도 아니고 위생은 포기한다지만 굳이 돈주고 먹기 싫은 곳
짜조랑 쌀국수, 분짜, 코코넛 주스 주문했는데 넷 다 이상했어요
베트남 와서 처음 먹은 음식이였는데ㅜㅜ
그나마 쌀국수가 제일 낫고 나머지 진짜 아님
여기 빼곤 전부 맛있었던 베트남 여행
갑자기 생각해보니 그랩배달로 시켜먹은 쌀국수가 제일 맛있었어요
시력이 좋으면 곤란할 정도의 위생상태 눈감고 먹어야함
 
 

 

 

부부샵

밥먹고 부부샵 보여서 바로 들어왔는데 진짜 엄청 시원해요 구경하면서 땀 다식었어
부부샵 구경만하려고 했는데
생망고 아이스크림이랑 코코넛칩 엄청 많이, 디톡스워터, 히비스커스티, 코코넛 오일 등등 쇼핑하고
계산하다 보니 구글리뷰쓰면 또 코코넛칩을 그냥 준다기에 바로 또 쓰고 받고!
코코넛칩은 5개 사면 1개 무료에요
이거 진짜 맛있어서 한국오자마자 한봉지 그자리에서 다먹음

한국말 진짜 잘하시고 옆에서 다 설명해주시고, 차종류들은 향 다 맡게 해주셨어요
구경하는데 손에 갑자기 코코넛 오일도 발라주심
견과류같은건 선물하기 좋게 포장되어 있어서 여기서 사면 좋을 것 같고
내가 먹을거면 바로 롯데마트에서 잔뜩 더 싸게 사는게 좋음
다른거 안사도 생망고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야함
 
 
 

엘스토어

맛을 보면 안살수가 없었던 코코넛 커피,, 원두사면 핸드드립 세트 선물로 주심
달달한 커피 안좋아하는데도 코코넛 커피 맛보고 바로 구매 원두도 2개 샀어요
여기도 한국말 진짜 너무 잘하시고, 들어가면 바로 시식 입에 넣어주셔서 안살수없게함
둘다 너무 맛있어!!
꽃차도 많은데 꽃차들은 부부샵에서 이미 충분히 구입해서 여긴 커피만 사고 나왔오요
롯데마트에서도 커피 많이 샀는데 맛이 또 다른가 싶어서 여러개 구입!
마담홍 부부샵 엘스토어 다 거의 붙어있어서 지나가면서 쭉쭉 들렸어요 
마침 또 골든로터스에서 지나가는 길이라 코스가 딱이더라고요
커피 좋아하면 엘스토어도 들리는 것 추천♥

 
 

한시장

생각보다 좁고 빽빽하고 사람많고 냄새 투성이 였어요
알고 갔지만 막상 가보니 그렇게 덥진 않더라구요
밖이 너무 땡볕이라 그렇게 덥진 않았고, 바로 2층가서 코끼리 잠옷이랑 코끼리 긴바지 잔뜩 샀어요 
 

 


 
 
 

 

골든로터스 오리엔탈 스파 한시장점 후기

전날 밤에 한국에서 예약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좋아서 후기 꼭 쓰고 싶었어요
급하게 고른곳이라 짐맡기고 그냥 가성비로 받고가자~했는데 너무 좋았음
압력부터 서비스 분위기 등등 다 깔끔하고 친절했어요
들어가면 바로 짐 보관 해주시고
웰컴티랑 코코넛 말린거 먹으면서 간단한 설문지 작성하는데
마사지 강도나 받고싶은곳 등등 세심한게 너무 좋더라고요
설명 다 듣고 탈의실 이동하니  옷도 깨끗했고, 샤워실은 3개 있었어요 
제가 들어갔을 땐 사람 없어서 편하게 쓰고 나왔네요
 
골든 로터스 60분 + 핫스톤 30분 총 90분 받았고 59만동인데 서비스 비용 10만동 추가해서 총 69만동!
다하고 샤워 후 나오니 망고랑 차 또 준비해주셔서 좋았어요
금방 먹고 또 드랍 서비스 받아서 롯데마트까지 편하게 이동 
첫날은 여기가 제일 좋았네요♥
골든로터스 예약할 때 보니까 다른 지점도 있던데 여기만 찾아다녀도 마사지는 성공할듯

 
 

콩카페 현지에서 꼭 먹고싶다고 코코넛스무디커피 주문해서 먹었는데
이게 얼음을 갈아넣은 스무디인데도 어찌나 더운지 5분 걸었는데 다녹아서 완전 물더위사냥으로 ..
첫입은 너무 맛있었는데 아쉽더라고요 

 
 
 

헬리오 야시장

롯데마트 짐보관 무료라서 바로 짐맡기고 5분 정도 걸으니 바로 헬리오 야시장 있었음
오픈 시간이라 자리도 많고 좋았어요
여행오면 야시장 다니는거 좋아하는데 음식 종류가 엄청 다양하진 않지만 특이한것도 있고
먹어보고싶던걸 한자리에서 다 먹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찹쌀밥이랑 반쎄오 맛있었고
여기서 제일 맛있었던건 망고+용과 믹스 스무디ㅜㅜ
바로 앞에서 망고랑 용과 넣고 갈아주시는데 시원하고 달고 너무 맛있더라고요
롯데마트랑 가까워서 마트온김에 들리면 좋을 듯 해욤!
 
 

마지막으로 롯데마트가서 쇼핑하고 저녁에 먹을 과일 좀 사고 나왔는데 
이 날 페스티벌있다고 그랩이 진짜 지지리도 안잡히더라고요?
한참 들고 서있다가 안될거 같아서 숙소까지 3.5키로 정도였는데 걸어서 이동하다가 중간중간 잡아보자 했는데
가다가 진짜 미아되서 공포특급 한번 찍고 구글맵에서 관람차를 중심으로 인도가 아닌길을 안내하더라고요ㅜㅜ
무작정 땀범벅으로 한참 걷다가 들개들한테 쫄고 거의 한시간을 그렇게 갔는데 길이 없어서 진짜 무섭
내내 사람하나 없는길을 지나 축제 구경온 현지사람들 몰려있는 곳 와서 물어보니 여기 길도 없고 가려면 한시간이나 다시 왔던길 돌아가라고!! 그 길에 있던 현지사람들은 영어도 안되고 대화도 어렵더라고요
지나가는 차 붙잡아서 차가있는곳으로 데려다주실수있는지 물어보니 앞에 있는 가족들이 도와주셨어요
친절한 아저씨가 오토바이로 숙소 데려다 주시겠다고 저 먼저 숙소 내려다 주시고 친구 데리러가주시고
짐 바리바리 안고 오토바이 타고 오니 감사하면서도 짐때문에 오토바이에서 떨어질뻔하고 
혼자 모르는 외국사람 따라간 것 부터 아주 스펙타클한 경험이였어요
그래서 숙소 체크인은 결국 열시다되서 해서 수영장이고 온천이고 아무것도 이용못하고 속상했지만
그 먼길을 두번이나 왕복해주신 아저씨는 그랩기사님이셨는데
오늘 쉬고 계시다고 말도 잘 걸어주시고 달래주시고 데려다주시고 ㅜㅜ
감사의 표시로 받아달라고 돈드리니 끝까지 안받으시려고해서 제발 받아달라하고 가셨고 맘이 너무 따뜻하고 감사해서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아요
결국 좋은 기억으로 남았지만 그땐 진짜 첫날부터 집에 가고싶다고 다낭 싫다고 ㅋㅋ 그랩이면 다된다면서 이러기 있냐고 ㅜ
숙소에서 놀기로 한 일정은 다 못해서 아쉬웠지만 방도 너무 시원했고, 친절하게 맞아주셨어요
첫날 묵었던 숙소는 따로 포스팅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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