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단수이 랴오지에 단수이 카스테라 이기는 땅콩우유모찌 할머니모찌! 간식 야시장 대만 디저트 추천

2024. 1. 19. 18:36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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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타이베이 여행 가면 꼭 들린다는 여행지 단수이! 저도 올 때마다 단수이는 꼭 들리는 것 같은데 

단수이 보다는 단수이에서 배를 타고 이동한 빠리를 더 좋아해요

빠리에서 자전거 타고 한 바퀴 하는 게 참 힐링되더라고요

단수이 오시면 빠리까지 들리시는 거 진짜 추천!

홍마오청 쪽으로는 사진 찍으러 가면 들리는데 굳이 두세 번 볼 정도는 아니라 바로 랴오지에로 와서 우유모찌 먹으러 갔어요

 

음료메뉴도 있는 디저트 카페라 음료도 주문가능했어요 더워서 시원한 우롱차 주문하고 우유모찌는 땅콩과 참깨 고민하다가 참깨로 주문!

종이 메뉴판은 한국어가 없어서 대충 우롱차처럼 보이는 걸로 달라고 했고 우유모찌는 주문하고 좀 있다가 나왔어요!

진짜 생소한 비주얼로 나오는 우유 모찌 덩어리를 참깨에 이리저리 뜯어 굴려 먹는 디저트!

참깨가루가 일단 너무 맛있었고 모찌는 생각했던 맛이 아니라 더 신기하고 맛있었어요!

아주 말랑하고 차가운 모찌는 은은한 우유맛이 나면서 식감이 너무 좋아서 계속 생각나요

평소에도 흑임자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더 맛있었고 배불렀는데도 땅콩맛 하나 더 먹고 싶었어요

단수이 오면 꼭 들릴 것 같은 할머니 모찌! 1인 1 모찌 해야 해요

 

 

랴오지에 걷다가 풀빵 같은 거 비주얼 보고 반해서 샀는데 팥이 진짜 아무 맛이 안 나더라고요?

빵 자체도 아무 맛이 안 나고 그냥 반죽을 먹는 기분에 팥냄새만 은은해서 별로였어요!

안 사 먹어봤음 오며 가며 생각났을 것 같은데 이제 알았으니 이건 만나면 무조건 패스

 

마침 해가 딱 지려고 해서 사람이 갑자기 많아진 단수이 거리에는 북적함도 예뻤고, 이 노을은 참 별거 아닌 해지는 모습인데도 생각나더라고요 넓고 사람 많은데 뭔가 참 고요하고 물드는 색깔이 단수이와 너무 잘 어울려요

해지는 거까지 딱 구경하고 숙소 돌아왔는데 딱 반나절 코스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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