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송도] 암남공원 대형 카페 'EL16.52' 루프탑 이글루 오션뷰 송도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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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EL16.52 ]

부산 송도 오션뷰 대형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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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부산 서구 암남공원로 177
• 영업시간: 10:00 ~ 21:30 ( 21:00 라스트오더)
• 전화번호: 0507-1409-8881
• 주차: 주차장 있음
• 인스타: (@el16.52_)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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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송도 암남공원 앞에 있는 오션뷰 대형 카페 #EL16.52

송도케이블카가 한눈에 보이는 뷰 좋은 카페 다녀왔어요~!

오픈한 지는 좀 된 것 같지만, 항상 사람이 많아서 못 갔는데 평일에 송도 들렸다가 방문했어요 평일에 갔더니 정말 한적하고 심지어 평일 시간대 할인도 하는 게 있더라고요!ㅎㅎ 

생각했던 것보다 베이커리 종류도 많고 커피도 맛있어서 조용하게 시간 잘 보내고 왔는데

카페 크기에 비해 주차장이 크진 않아서 주말엔 차 빼기 어려울 것 같았어요

루프탑 이글루 자리 사진에 꽂혀서 저장해 놨었는데, 날씨가 더우니까 루프탑은 눈부셔서 구경만 하고 내려왔어요

 

 

 

 

지하와 1,2층은 입구랑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3층이 주문이랑 픽업 장소, 커다란 소파 자리는 3층에만 있었어요

4층자리는 조용하고 넓은데 편한 자리는 없었고, 루프탑은 완전 땡볕이라 여름 날씨 낮에는 절대 못 갈 것 같았음

지하 내려가는 길에 산책코스로 이어지는 공간도 있고, 식물 인테리어가 예쁘고 지하에서도 오션뷰가 있더라고요

밖에서 봤을 땐 지하 없이 1~6층 건물이었는데, 약간 절벽이라 구조가 신기했어요

엘리베이터랑 계단이랑 다 있으니까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도 편하고, 화장실은 남자여자 다른 층에 있었어요 

 

루프탑에만 야외자리가 있는 게 아니라 층마다 이렇게 테라스 자리가 있어서 오션뷰를 더 가깝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었어요 

완전 바다 정면이라 진짜 예쁨, 통창이라 시원시원하고 2인 테이블이 대부분인가 했는데, 단체석도 꽤 있었어요~!

가족들과 방문하기도 너무 좋을 카페

 

 

 

 

 

커피 & 음료 30% 할인

평일 10:00 ~ 11:30 (주말, 공휴일 제외 / 테이크 아웃 가능)

시그니쳐음료 발렌타인, 해솔에이드, 젤라또, 파인애플샤베트

커피는 원두 선택 가능하고, 디카페인 +0.5

음료가격대는 좀 엄청 비싼 편이에요 자리값도 한 몫하는 것 같고 커피 너무 비싸서 깜짝 놀랐지만

평일 오전 시간대라 할인받고 결제해서 뿌듯했지요

커피종류는 6.0 ~ 8.0까지 하고, 음료메뉴도 7.0~8.0 , 티 종류들은7.0이었어요~

요즘 새로 생긴 카페들은 다 비슷비슷하긴 한데 여기는 할인해 주는 시간대도 있으니 들리기 좋을 것 같아요

주차하자마자 뷰가 너무너무 좋아서 시원하더라고요!!

 

 

 

 

 

 

EL16.52 베이커리류

저는 평일 점심 이전에 도착해서 빵 종류가 가득가득했었는데, 오후에 오면 빵이 많이 없다고 해요

소금빵부터 케이크까지 없는 게 없는 베이커리류,, 밥 엄청 먹고 왔는데 빵 보니까 또 신나게 빵쇼핑 했어요

부산 놀러 오면 송도 케이블카 타고 들리기 좋은 카페일 듯해요! 뷰도 좋고 건물자체도 너무 예뻐서 코스로 딱!

케이블카 타고 많이 들리시는지 가족단위로 손님이 많았어요

층마다 테이블도 조금씩 다르고 지하까지 구경할 만한 공간도 있어서 한참 돌아다니다가 자리 잡았어요ㅎㅎ

빵들도 가격대가 꽤 있는 편이에요. 쿠키 하나가 오천 원이라니!

몽블랑이 맛있다던데 크기가 너무 커서 조금 작은 종류들로 골랐어요

팥순이는 앙버터 고르고 ~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루프탑 사진도 진짜 잘 나오고 너무 뷰가 좋아서 속이 뻥 뚫리는 느낌

이글루 안에 잠깐 앉았다가 눈이 너무 부셔서 바로 나왔지만, 해지는 시간대나 저녁에 오면 조명이랑 같이 또 예쁜 뷰가 ♥

이글루안에 테이블이 있는 것도 있고 의자만 있는 것도 있고, 생각보다 여기는 사진 찍는 용도인 것 같았어요?

밤에는 선선하게 그냥 앉아서 바다 보면 야경도 있고, 더 멋질 것 같았어요

야외자리가 테이블 제일 많아 보였네요

 

 

 

건물 층마다 카페 설명과 음료메뉴 설명 등등 정체성이 엄청 확실한 카페였어요

커피는 원두 다른 거 두 잔이랑 앙버터 크로와상, 오레오 퀸아망 주문했는데 오레오퀸아망 진짜 진짜 너무 달아요

크로와상은 칼로 건드리면 다 부서져서 손으로 들고 먹었는데 버터도 큼직하고, 팥도 많이 들어있어서 맛있었어요

기본에 충실한 베이커리 같은데, 카페에서 파는 베이커리류는 전부 다 너무 단편이라 다음엔 담백한 빵들로 골라봐야겠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도 맛있었는데, 씁쓸한 커피랑 달달한 빵이랑 같이 먹으니 완전 찰떡!

이 넓은 카페에 조용하게 바다뷰 보며 힐링할 수 있다니 다음에도 시간 되면 평일에 와보려고요ㅎㅎ

주문하는 층에만 큰 쇼파 자리가 있어서 다른 데보다 편했어요

소파자리 보니까 딱딱한 의자는 또 앉기 싫어지는ㅋㅋ

케이블카 지나다니는 거 보면서 커피 한잔 하기 좋은 예쁜 대형 카페였어요♡